EN001 등 신약 파이프라인 라이선스아웃에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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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이엔셀 본사에서 개최된 MOU 행사에 참석한 이엔셀 장종욱 대표(왼쪽 첫번째)와 CRC 아리타 고타로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엔셀
이엔셀은 일본 의약품 유통기업인 알프레사그룹이 CGT(세포유전자치료제)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계열사인 셀리소스(이하 CRC)와 CGT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CRC는 이엔셀의 GMP 운영 노하우와 생산 기술이 자사의 일본 CGT CDMO(위탁개발생산)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이엔셀은 자사가 개발중인 EN001의 일본 내 라이선스아웃(기술수출)을 위해 현지에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CRC에 CGT CDMO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양 사는 이번 MOU 이후 이엔셀의 CDMO 기술과 노하우를 이전하는 계약도 논의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서로 고객사를 연결시켜주는 네트워킹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일본 정부에서는 재생의료 관련 비즈니스를 성장전략의 한 축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재생의료시장 규모가 2030년 약 15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엔셀 장종욱 대표이사는 "일본 내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CRC와 밀접한 협업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라이선스아웃 등도 활발히 진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