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술 혁신 창조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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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엑스플랜트
    비엑스플랜트가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과 첨단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기술사업화 성과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31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비엑스플랜트 조민근, 김희선 공동대표와 고려대 김학준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겸 의학연구처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엑스플랜트는 R&D(연구개발) 전략 컨설팅을 비롯해 임상 및 비임상 연구, 인허가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주기 솔루션 제공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유니콘 기업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대의료원과 비엑스플랜트는 이번 협력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의료 기술의 혁신을 창조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 발굴 및 R&D 기획 ▲수요기업 발굴을 통한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 ▲ 유망 기술의 창업 컨설팅 ▲스타트업 성장지원 컨설팅 등 전주기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준 단장은 "우수 기술 발굴부터 창업, 스케일업까지 원스톱으로 매끄럽게 추진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전 주기 노하우를 갖고 있는 비엑스플랜트와의 손을 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료원의 혁신기술을 더욱 신속하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엑스플랜트 관계자는 "우수 기술이 산업계와 효과적으로 연결되고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케어 R&D 분야 브릿지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술사업화 교육, 컨설팅, 전략 수립 등 고려대의료원과 다각적인 공동 사업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전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