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향후 지속 확대 전력 비용 절감 및 친환경 재생 에너지 생산 기반 마련"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
  • ▲ 롯데하이마트 수원점 태양광 패널 시설ⓒ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 수원점 태양광 패널 시설ⓒ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매장과 물류센터 등 7개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도입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을 통해 전력 비용 절감뿐 아니라 친환경 재생 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장 6곳(구리·서곡·여수·수원·상무·경산점)과 물류센터 1곳(이천)의 옥상에 총 1,844㎡ 면적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61MWh(메가와트시)의 친환경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고, 연간 258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는 소나무 3만 900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환경 보호 효과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한국ESG기준원에서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유통업계에서 7년 연속 A 등급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롯데하이마트와 롯데쇼핑 2곳 뿐이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태양광 발전 시설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는 물론,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는만큼 앞으로 사업장 내 태양광 설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위기 극복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