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과정-김은하·유민선·권가연 석사과정생일반과정-김효원·이유진 석사과정생 각각 뽑혀생명공학·화학공학 등 다양한 분야 연구 거쳐 11월 발표
  • 동국대학교는 화학공학과 대학원생 5개 팀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에서 운영하는 '2025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연구역량과 리더십 강화, 우수 여학생의 전공 분야 진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여대학원생 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이공계 전공 대학생 연구팀원으로 구성된 심화 과정과 이공계 전공 여자 대학생 연구팀원과 여자 중·고등학생 연구팀원으로 구성된 일반 과정으로 나눠 대상자를 선발했다.

    일반 과정은 최대 700만 원, 심화 과정은 최대 8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 ▲ 왼쪽부터 심화과정 연구책임자인 김은하, 유민선, 권가연 석사과정생.ⓒ동국대
    ▲ 왼쪽부터 심화과정 연구책임자인 김은하, 유민선, 권가연 석사과정생.ⓒ동국대
    심화 과정은 생명공학·식품공학 분야에서 김은하 석사과정생이 '암세포 표면개질 기반 NK세포의 종양 내 포집 능력 향상과 항암효과 증진 기술 개발', 유민선 석사과정생이 'NK세포 표면개질을 통한 혈액-뇌 장벽 극복 교모세포종 면역항암제 개발'로, 화학공학 분야에선 권가연 석사과정생이 '친환경 Ag₂Te 양자점 기반 단적외선 고발광 소재와 응용 기술 개발'로 각각 선정됐다.
  • ▲ 왼쪽부터 일반과정 연구책임자인 김효원, 이유진 석사과정생.ⓒ동국대
    ▲ 왼쪽부터 일반과정 연구책임자인 김효원, 이유진 석사과정생.ⓒ동국대
    일반 과정은 생명공학·식품공학 분야에서 김효원 석사과정생이 '재조합 단백질과 퀀텀닷을 활용한 고민감도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아형 구분 검출 LFIA 개발', 이유진 석사과정생이 '탄소 포집을 위한 효소 기반 나노소재 기술 개발과 CCS 시스템을 통한 성능 분석'으로 각각 선정됐다.

    각 팀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연구를 수행한 뒤 10월 분과별 결과발표대회, 11월 최종 결과발표대회에 참여한다.
  •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