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시설 4종 추가, 임시 가설물 체험존 실물크기 구현현장 중심형 실습교육 확대, 안전의식 제고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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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구성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전체험교육관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기존 26종의 체험 설비에 더해, 체험시설 4종과 4D VR 기반 콘텐츠 2종이 새롭게 도입됐다. 신규 체험시설은 실제 현장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상황에 대한 작업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높은 곳에서 공사할 수 있도록 돕는 임시 가설물인 ‘비계’ 체험존에는 말비계와 이동식 비계, 시스템 비계 등 3가지 구조물을 실물 크기로 구현해 특징과 안전 주의사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교육 키오스크를 통해서는 현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관련 표시 항목을 학습할 수 있다.로프 매듭법 교육존에서는 고소작업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다양한 로프 매듭법을 직접 실습한다. 수직 생명줄 체험을 통해서는 수직구조물 작업 시 사용되는 추락방지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또한 4D VR 코쿤 콘텐츠에는 ‘매장 인테리어 공사 안전 시나리오’와 ‘대형 물류 하역 센터 지게차 안전 시나리오’가 추가됐다. 교육생들은 몰입감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고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다.SK텔레콤은 2023년 10월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대전 부사사옥에 888㎡ 규모의 ‘Safe T Center’를 개관했다. 개관 이후 지난해 말까지 SK텔레콤과 협력사 구성원 등 총 729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또한 SK텔레콤 안전체험교육관은 다양한 콘텐츠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부 기관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 대전시, 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바 있다.향후 SK텔레콤은 협력사, 통신업계와의 안전보건 협력을 강화한다.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 부처와 연계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체험 콘텐츠와 교육 시스템을 강화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할 예정이다.정창권 SK텔레콤 안전보건실장은 “안전체험교육관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교육 콘텐츠와 시스템을 지속 강화하며 안전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