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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별도 커머스 앱 네이버플러스스토어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가격 비교와 탐색 등에 강점이 있어 캐주얼한 유저들은 기존의 네이버 앱과 모바일 웹을 이용하고 있다”며 “충성도 높은 멤버십 고객들과 단골 유저들은 앱을 통해 유입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우려됐던 네이버쇼핑과 별도 앱 간 카니발라이제이션(간섭효과)은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최 대표는 “플러스스토어 앱 출시로 전체적인 유입 경로 확대를 통해 볼륨을 확대하는 데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며 “투트랙 전략으로 일반 사용자 규모가 카니발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최 대표는 “무리하게 모든 이용자를 앱으로 유입시키기 보다는 행동 패턴을 파악해서 앱을 고도화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출시한 지 두 달이 안되는 시점인데 다운로드 수나 이용자 지표에서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