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재설정’ 솔루션 도입 … “유심 교체와 효과 같아”

SK텔레콤이 유심 교체 없이도 유심 정보를 변경할 수 있는 ‘유심 재설정’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12일부터 ‘유심 재설정’ 솔루션을 통해 유심 일부 정보를 변경, 유심 교체와 동등한 정보보호 효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심 재설정’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연락처나 인증서, 티머니 등 저장정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금융기관 재인증도 불필요하다.

회사 측은 “유심 교체 안내 문자 수신 고객 대상으로 유심 교체와 재설정 중 선택할 수 있다”며 “유심 재설정한 고객도 추후 실물 유심 무료 교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