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억원 규모 공급 계약…단일 부품 직수출 대규모 계약
-
방산 전문기업 엠앤씨솔루션은 20일 수주공시를 통해 인도 L&T사에 105억원 규모의 K9자주포 부품 직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엠앤씨솔루션은 이번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인도 L&T사(Larsen & Toubro Limited)가 현지화하여 생산하고 있는 K9에 핵심유압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계약기간은 2025년 5월 19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며 계약금액은 105억 원(753만불)으로 단일 직수출로는 대규모 계약이다.엠앤씨솔루션은 K9에 핵심 유압시스템을 공급하는 Motion & Control 전문회사로, K9이 인도로 수출돼 현지생산을 하게 됨에 따라 현수장치 주요부품 등을 인도 L&T사(Larsen & Toubro Limited)에 직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김병근 대표이사는 “K-방산의 위상으로 인해 엠앤씨솔루션이 인도 L&T사(Larsen & Toubro Limited)와 직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직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직수출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엠앤씨솔루션은 최근 1분기 실적발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고성장 경영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국내외 방산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 방산 MRO는 물론 민수, 우주항공 분야까지 아우르는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