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팔이 장애물 인식하고 정리"앞으로도 혁신 기능 선보일 것"
  • ▲ 로보락이 이번에 출시한 사로스 Z70 모습. ⓒ로보락
    ▲ 로보락이 이번에 출시한 사로스 Z70 모습. ⓒ로보락
    로보락이 세계 최초 5축 로봇 팔을 탑재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Saros Z70’(사로스 Z70)을 26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청소 기능은 물론, 청소 중 로봇 팔이 장애물을 인식하고 정리하는 기능까지 갖춘 최첨단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Saros Z70의 접이식 5축 로봇 팔 ‘옴니그립™’(OmniGrip™)은 정밀 센서와 카메라, LED조명이 장착돼 로봇이 집고자 하는 사물의 위치, 주변 환경, 무게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양말, 휴지, 슬리퍼 등 최대 300g의 생활 소품을 들어 지정된 위치로 옮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학습된 108개의 물체 외에도 AI 기반의 사용자 맞춤 설정을 통해 최대 50개의 새로운 물체를 추가로 학습시킬 수 있다.

    Saros Z70은 두께 7.98cm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가구 아래와 같은 낮은 공간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2만2000Pa(파스칼)의 하이퍼포스 흡입력과 듀얼 엉킴 방지 시스템, 듀얼 회전 물걸레 기능으로 바닥의 먼지와 오염을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 ▲ 세계최초 5추 로봇팔 탑재된 청소기 모습. ⓒ로보락
    ▲ 세계최초 5추 로봇팔 탑재된 청소기 모습. ⓒ로보락
    청소 환경에 맞춰 브러시와 물걸레, 본체 높이를 조절하는 적응형 높이 조절 기능, 전방 휠을 들어 올리는 섀시 리프트 시스템(AdaptiLift™) 기능으로 최대 4cm의 이중 문턱을 부드럽게 넘나든다.

    또한 Saros Z70에 탑재된 AI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스타사이트™ 자율 시스템 2.0(StarSight™ Autonomous System 2.0)과 버티빔™(VertiBeam™) 측면 장애물 회피 기능은 복잡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경로를 설정하고 효율적인 청소를 도와준다. 

    앱을 통해 실시간 청소 현황 모니터링과 청소구역 설정, 스케줄 관리 등 여러가지 스마트 기능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멀티 기능 도킹 스테이션 4.0은 ▲자동 먼지 비움 ▲80℃ 온수 물걸레 세탁 ▲80℃ 온수 도크 셀프 세척 ▲55℃ 온풍 건조 ▲2.5시간 고속 충전 ▲자동 세제 디스펜서 등 전자동 유지 관리 기능을 갖췄다.

    한편, 로보락은 Saros Z70 공식 출시를 기념해 주요 온라인 플랫폼 할인 프로모션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 오프라인 팝업, 인플루언서 협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보락 관계자는 “Saros Z70은 바닥 청소를 넘어 물건 정리까지 가능해 기존 로봇청소기의 한계를 뛰어넘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사 자동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혁신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