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만8000건 유입 … 실생활 밀착형 보험 아이디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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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이 진행한 '세상에 없던 보험 만들기'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객이 직접 필요로 하는 보험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6만8000여 건의 유입과 함께 약 120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댓글, 콘텐츠 공유 등 온라인 상의 고객 반응은 약 1만8000건에 달했다. 공모전은 '누구나' 부문과 '인턴십' 부문으로 나눠 모집됐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사회적 관계, 건강, 라이프스타일, 디지털 환경 등 실생활 이슈를 보험과 연결하려는 시도가 많았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설계가 주를 이뤘으며, 기술의 발전으로 편리해진 일상 속에서 남겨진 불안과 위험에 대한 보장을 원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보험료를 단순한 비용이 아닌 실질적 혜택으로 돌려받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도 확인됐다.참여자 중 절반 이상은 20~30대 MZ세대로 나타났다.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 등 실질적인 리스크를 체감하는 직군의 참여도 높았다. 남성 참여 비율은 여성보다 약 1.6배 많아, 일상 전반의 위험관리 수단으로서 보험에 대한 남성층의 수요도 엿볼 수 있었다.캐롯손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고객의 생활과 생각이 보험의 미래와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치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