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별 0.5℃ 단위 초정밀 제어 가능” … 쿠쿠, 브랜드 첫 냉장고 2종 출시

쿠쿠가 미식 컬렉션 강화를 위해 최초로 냉장고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냉장고는 일반 2도어 냉장고와 프리미엄 4도어 냉장고로, 룸별로 정밀 제어가 가능해 다양한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얼음 수납도 편리하다.

쿠쿠는 최근 밥솥부터 인덕션 등 미식 컬렉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냉장고 출시는 요리뿐만 아니라 보관까지 미식 전반을 책임지며 컬렉션에 완성도를 더했다고 평가 받는다.

두 제품 모두 고효율 저소음 설계로 룸별로 ±0.5℃ 초정밀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

독립 냉각 시스템과 스마트 인버터 쿨링, 간접 냉각 방식을 적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급스러우면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주방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준다.

히든 핸들과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VCM 메탈 소재 패턴을 그대로 살렸다. ‘트위스트 아이스 메이커’를 탑재해 얼음을 깨끗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4도어 모델은 냉장 최대 3℃와 냉동 최대 -20℃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맞춤 변온실’을 탑재해 소비자의 사용 목적에 맞춰 다양한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용량은 477L로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2도어 모델은 보다 간결한 룸 구성에, 용량 502L로 더욱 넉넉한 공간이 강점이다.  

이번 냉장고 제품은 쿠쿠의 냉각 기술이 집약됐다. 회사는 오랜 기간 얼음 정수기를 개발하며 냉장·냉동 기능을 정밀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연구해왔다. 

특히 제로 100 슬림 얼음 정수기와 풀 스테인리스 제빙기는 사계절 내내 간편하고 위생적인 얼음 활용을 가능하게 했다. 실제로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는 작년 4월 출시 이후 최근까지 월평균 5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쿠쿠의 우수한 얼음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쿠쿠 관계자는 “자사의 미식 가전 기술력이 집약된 결과물로, 필수적인 기능은 물론 우수한 냉각 기능까지 더해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