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변’탭 고도화, 전국단위 정보 확장관심사 기반 개인화, 장소 범주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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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는 지도앱에 ‘발견’ 탭을 새롭게 도입하고 인기 장소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지도앱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하단부 좌측 첫 번째 위치에 ‘발견’ 탭을 추가했다. 해당 탭에는 ▲지금 많이 찾는 장소 ▲내 활동 기반 추천 장소 ▲인기 있는 저장리스트 ▲주변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혜택 ▲전국 핫플레이스 등을 소개한다.

    신규 도입된 발견은 기존 ‘주변’ 탭을 한층 고도화한 서비스다. 사용자가 확인한 시점에 주목 받는 장소 정보를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추천 정보에 반영했다. 

    발견탭에서는 사용자가 주변은 물론 전국 단위의 음식점, 문화 시설, 지역 명소 등 보다 폭넓은 범주의 인기 장소 정보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게 됐다. 다수 사용자 사이 화제성이 높아질 경우, 별도 지역 단위 추천 영역으로 소개하고 해당 지역의 인기 장소도 망라해 보여준다.

    사용자 맞춤형 장소 추천 영역에는 플레이스 리뷰를 통해 장소 정보를 노출한다. 사용자는 텍스트는 물론 사진, 클립(Clip)까지 해당 장소를 체험한 사용자들이 직접 남긴 다양한 콘텐츠를 참고해 취향에 맞는 장소를 발견할 수 있다.

    또 ‘인기 있는 저장리스트’는 다른 사용자들의 추천 장소 목록을 통해 새로운 발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는 영역이다. 최근 네이버 지도를 통해 개인 취향에 맞는 장소를 저장하고 별도 목록을 구성해 이를 공유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새롭게 도입한 것이다.

    정경화 네이버 지도 리더는 “지도앱 하나로 장소를 탐색하고 발견하는 경험을 완결성 있게 제공하기 위해 발견탭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향후에도 장소 검색과 탐색 편의는 물론 발견의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한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