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쌀 활용, 오크통에서 숙성한 목통증류원액 10.9% 함유20도 미만 제품, ‘화요 17’ 이후 15년만저도주 트렌드 여파 …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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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가 알코올 도수 19도 신제품 ‘화요19金(금)’을 출시한다. 낮은 도수의 술을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요는 오는 6월 26일 '화요19金'을 출시한다.해당 제품은 알코올 도수 19도로, 오크통에서 숙성한 목통증류원액을 10.9% 함유한 프리미엄 증류주다.버번캐스크 숙성 원액 특유의 바닐라향과 스모키함과 쌀 특유의 풍미가 특징이다. 가격은 가정채널 기준 1만2000원 선으로 알려졌다.화요가 20도 이하 정식 소주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화요 17’(2010년) 이후 약 15년 만이다.이는 음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거치면서 취하기보다는 술 자체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된 여파다.앞서 화요는 지난 4월 ‘화요19금’, ‘화요십구금’ 등의 상표권을 등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