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참여, 공유하는 방식의 광고 설계 특징광고 영역과 파트너사 협업 범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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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이 유저와 연결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형 광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콘텐츠형 광고는 광고가 중간에 삽입되는 형태가 아니라 유저가 따라하고 공유하는 장면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25일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 시즌19' 결승전에서 화면에 등장한 ‘핫식스 타임’이 대표 사례다. 관객들이 음료를 들고 건배하는 장면은 2차 확산이 진행되며 파급효과를 가져왔다.SOOP은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리그와 리얼리티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다. 대규모 예산 없이도 자연스러운 참여형 노출과 반복 소비를 설계할 수 있어, 실속있는 마케팅 대안으로 꼽힌다. 리그오브레전드 대회 ‘롤마카세’에서 경기 중간마다 중계진이 기영이숯불치킨을 먹는 장면이 반복되는 식이다.SOOP의 콘텐츠형 광고의 또다른 특징은 참여형이라는 점이다. SOOP은 콘텐츠형 광고를 단순한 PPL을 넘어서 파트너사, 스트리머, 유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진화시키고 있다. 넥슨과 협업한 ‘K리그 워크아웃’에서는 실제 K리그1 소속 12개 구단의 선발 명단에 있는 선수들을 넥슨의 대표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 콘셉트로 재현해 소개했다.이외에도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PUBG 8주년 팬페스타에서는 플래그십 스토어와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열고, ‘온몸 파밍 크레인’ 같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팬이 직접 광고를 경험하도록 설계했다.SOOP은 앞으로도 광고를 유저가 따라 하고 공유하는 ‘한 장면’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 브랜드와 콘텐츠, 유저 간의 연결을 중심에 둔 콘텐츠형 광고 구조를 바탕으로 파트너사와의 협업 범위를 넓힌다는 복안이다.장익진 SOOP 콘텐츠광고사업실 실장은 “기업과 브랜드에게는 콘텐츠 그 이상의 가치를, 유저에게는 광고를 넘어서는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형 광고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