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음성공장 방문해 산업 이해도 제고, 진로 탐색 역량 강화 지원실무 중심의 체험 기회 제공 … 현직자 멘토링 통해 취업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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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독 음성공장에서 진행한 대학생 현장직무체험 모습.ⓒ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0일 ㈜한독과 협력해 충북 음성공장에서 재학생 현장 직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기업탐방형 일 경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다. 학생들이 기업 현장을 방문해 산업과 직무에 관해 탐색하며 현직자 상담과 질의응답, 인사 담당자 대화를 통해 미래 진로를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행사를 구성했다.한독은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기업을 지향하며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학생들은 이번 한독 음성공장 탐방을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산업 전반에 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한 통찰과 조언을 얻었다. 현장 체험에는 식품생명공학과, 정밀화학과, 화공생명공학과, 안전공학과, 기계시스템디자인학과 등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
- ▲ 현장직무체험의 하나로 한독의약박물관을 찾은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서울과기대
식품생명공학과 한 학생은 "관심 있던 유망 기업을 방문해 의약품 생산 공정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우수한 기계 설비와 의약품의 생산·제조·포장에 이르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기업의 높은 기술력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류 건강을 위한 기업의 비전과 의약품의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던 한독의약박물관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덧붙였다.정호연 취업진로본부장은 "이번 일 경험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에게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체험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했다.한편 서울과기대는 올해도 노동부와 협력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job.seoul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