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최대 규모마지막 주말 이탈 규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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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면제 조치 막바지를 맞은 지난 주말 번호이동이 4만건을 넘어섰다. SK텔레콤 가입자는 하루 만에 1만5000명이 줄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통3사 간 번호이동 건수는 총 4만2307명으로 집계됐다. 위약금 면제를 시행한 4일 이후 최대 규모다.SK텔레콤에서 타사로 이동한 고객은 2만7931명이다. 이 중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고객은 각각 1만3734명, 1만4197명으로 확인됐다.순감 규모는 1만5288명으로 위약금 면제 조치 이후 최대치다. SK텔레콤으로 유입된 고객은 총 1만2643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탈 고객 규모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한편, 지난 4일부터 열흘간 발생한 번호이동 건수는 21만7868건에 달한다. 같은 SK텔레콤에서 타 이통사로 이동한 고객은 12만9073명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