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진·구조 안정성 갖춘 주거단지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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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한양2차 아파트 전경ⓒ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을 위해 미국의 구조설계 회사 LERA Consulting Structural Engineers(LERA)와 손잡고 세계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구조설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송파한양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송파구 가락로 192일대(6만2370㎡) 부지에 최고 29층, 총 1346가구를 건설하는 6856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LERA와 협력을 통해 내진성능과 구조적 안정성을 갖춘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아파트 재건축은 주거안전과 장기적인 건물 수명을 보장하는 구조설계가 핵심이다. 특히 대단지 규모의 경우 지반조건, 내진 성능, 내구성, 공사 효율성 등을 모두 고려한 정교한 구조설계가 요구된다.LERA는 이번 사업에 △특수 진동 감쇠장치 적용기술 △성능기반 구조설계 △특수내진 설계기술 △풍하중 저항 설계기술 △최신건축디자인과 결합한 주거안정 설계기술 등 최첨단 구조공학 설계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세계최고 수준의 구조설계 기술을 보유한 LERA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구조적 안전성과 품질을 겸비한 주거단지를 구현할 것"이라며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이 잠실을 넘어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재건축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