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경 중앙회장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서민 실생활자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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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 서민금융 노하우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P2P, 온투사) 신용평가기술이 결합된 저축은행 온투사 연계투자가 지난 5월말 첫 서비스를 시작해 누적 취급실적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저축은행·온투사 연계투자는 중저신용자에게 중금리 신용대출 공급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금융 서비스다. 온투사가 개인신용대출을 받을 차주를 모집해 심사하면 연계된 저축은행이 이를 검토해 투자금 지원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저축은행의 온투사 연계투자 상품은 주로 개인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개인에 대해 평균 12%대 중금리로 신용대출을 공급하고 있다. 나이스(NICE) 기준 884점 이하,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 870점 이하에 대한 취급비중이 90% 이상이다. 연계투자 서비스 시행 초기 개인에 대한 꾸준한 실수요 자금공급으로 100억원 취급을 달성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저축은행과 온투사가 협력해 서민들의 실생활자금을 공급하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