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 CNS
    ▲ ⓒLG CNS
    LG CNS가 올해 연간 실적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성장세를 기대했다.

    이현규 LG CN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3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AI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에이전틱 AI와 AI DC 등 사업 확대를 통해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스마트 엔지니어링 부문도 그룹사 신증설 프로젝트와 함께 제조와 방산, 식품 등 논캡티브 산업 영역에서 추가 사업 기회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계열사 업황 부진이 매출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캡티브 사업은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돼 있기 때문에 특정 계열사의 일시적 투자 지연이 전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이 CFO는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은 상반기 수주한 사업들의 매출 인식으로 점진적인 회복세가 기대된다”며 “신정부의 AI 산업 육성과 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비롯한 정책 사업 추진에 따라 새로운 사업 기회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