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07.25. ⓒ뉴시스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07.25. ⓒ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5일 기록적인 집중 호우 피해와 관련 "국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취임사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국민들께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입으신 데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그러면서 "재난안전의 주무 부처라는사명을 절대 잊지 않고 한 단계 앞서 대비하겠다"며 "보다 선제적인 재난대응과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점검부터 대응체계 개선,산업과 인력 육성까지 모든 요소를 재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미래 재난에 대해서도 더 깊이, 더 넓게 고민하여 대비하고 피해 복구는 재난으로 고통받는 국민의 입장에서 더 신속하고 더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무엇보다 각종 재난과 사고의 희생자와 피해자, 그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공감하며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