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소비쿠폰 신청 9월 12일까지 … 추첨 통해 31만명에 추가 지급
  • ▲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인 21일 경기 수원시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다.ⓒ뉴시스
    ▲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인 21일 경기 수원시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다.ⓒ뉴시스
    카드업계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두 사용한 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의 추가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카드사 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드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자체 예산 25억원을 투입한다. 당첨 인원은 총 31만명이다. 1만명에게는 5만원, 10만명에게 1만원, 20만명에게 5000원 상당의 추가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추가 쿠폰은 기존 소비쿠폰과 동일하게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정부는 카드사들에 소비쿠폰 관련 과도한 경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추가 소비쿠폰 지급 이벤트는 별도의 광고나 홍보 없이 진행됐다.

    한편, 1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다. 개인 소득 수준에 따라 15만원에서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 쿠폰 신청 첫날인 지난 21일부터 닷새간 전체 지급 대상자(5070만7067명)의 72%인 3643만명이 신청을 마쳤다.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원이 추가 지급되는 2차 소비쿠폰은 9월 22일부터 개시된다. 1·2차 소비쿠폰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