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개최 위한 사전 현장점검 실시
  • ▲ 농림축산식품부. ⓒ뉴시스
    ▲ 농림축산식품부. ⓒ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앞두고 사전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정현출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개최 현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전했다.  

    정현출 준비운영실장은 "이번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에 각 국가에서 총 3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우수한 우리 농업 기술과 제품들을 알리기에도 좋은 기회이므로, 행사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우리 농업 역량과 위상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APEC 21개 회원국들과 함께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농업 혁신 확산에 대한 장관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식량안보정책파트너십 회의 및 워크숍과 2030 식량안보 로드맵 성과 공유, 농업 혁신 기술·제품 전시, 농촌마을 팸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8월4일∼10일)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