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축·토목·플랜트본부 특별안전활동현장 점검후 다음 사업장 '안전바통' 전달
  • ▲ 이승환 롯데건설 주택안전팀 상무(왼쪽)가 현장소장에게 안전 바통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건설
    ▲ 이승환 롯데건설 주택안전팀 상무(왼쪽)가 현장소장에게 안전 바통을 전달하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올해 하반기 중대재해 근절과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연말까지 전국 현장에서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주택·건축·토목·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가 현장별 특별안전활동을 실시한 뒤 다음 현장으로 '안전 바통'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21일엔 주택 현장, 26일엔 플랜트 현장, 28일엔 건축 현장이 각각 캠페인에 돌입했다. 토목 현장도 내달 4일부터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전 바통을 받은 현장은 첫날 현장소장 주관으로 모든 근로자가 참여하는 무재해 선포식을 갖고 2주간 특별안전활동을 진행한다.

    개별활동 기간이 끝나더라도 각 현장은 계속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살피고 추락·낙하·전도·붕괴 등 주요 위험요소에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혹서기 집중 건강관리 기간인 오는 9월까진 냉수 및 보냉장구 제공과 휴게공간 및 휴식시간 보장, 옥외작업 관리 등 온열질환 예방대책도 함께 점검하고 이행한다.

    롯데건설은 현재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프로그램 일환인 '아이스 봄(ICE BOMB)'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전 임원도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현장별 온열질환 예방 특별점검에 동참했다.

    롯데건설 측은 "전 임직원과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함으로써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실천 및 확산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캠페인을 통해 중대재해뿐만 아니라 일반재해까지 근절해 전 현장 무재해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