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상 확대 … 다국어 금융생활 가이드북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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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이 지난 4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바람직한 소비생활과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고령층·장애인 등 전통적인 금융 취약계층에서 외국인·다문화가정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됐다.

    현대캐피탈은 참가자들의 쉬운 단어와 개념 위주로 반복 설명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진은 복잡한 금융 개념을 일상생활 사례로 풀어 설명하며, ‘신용점수’를 ‘금융성적표’, ‘연체’를 ‘약속 어기기’ 등 친근한 표현으로 바꿔 설명했다.

    또한 금융감독원이 발간한 다국어 금융생활 가이드북도 배포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은 자립준비청년, 고령층, 학생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번에는 그 대상을 다문화, 외국인 가정 청년들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캐피탈은 다양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교육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