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서비스 판매 통한 추가 소득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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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예비·신혼부부와 웨딩 산업 종사자들이 보험설계사 자격을 취득한 뒤 재무설계까지 직접 할 수 있도록 요즘웨딩과 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요즘웨딩은 예비부부가 스스로 결혼을 설계하도록 돕는 AI(인공지능) 웨딩 플랫폼이다.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부터 드레스 블라인드 테스트, 맞춤형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직접 비교·선택하도록 구성돼 있다.
타 웨딩업체는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등 결혼 준비 관련 상품을 선택하면 후기를 작성해야만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요즘웨딩은 후기 작성 없이도 계약이 진행되면 최대 222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손보의 '원더'도 누구나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도록 돕고, 보험 서비스 설계·판매·청약까지 영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요즘웨딩 이용자는 원더로 보다 쉽게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원더로 보험설계사 자격을 취득한 예비·신혼부부는 맞춤형 보장을 설계하고 설계 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월 보험료 10만원 수준의 보장성 보험에 신규 가입할 경우 상품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수수료 혜택과 첫 계약 축하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예비·신혼부부 맞춤형 패키지도 마련했다. 주택화재보험, 태아보험, 난임보험 등 신혼기에 꼭 필요한 보장을 담은 '신혼 세이프 키트'와 '신혼 맞춤 플랜'을 요즘웨딩 전용 패키지로 구성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예비·신혼부부와 웨딩 산업 종사자들이 보험설계사 시험에 합격한 뒤 스마트플래너(SP)로 위촉되면, 결혼식에서 쓸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부케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설계사 자격 취득 후 보험 서비스 판매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스마트플래너 위촉 이후에도 ‘요즘웨딩’ 고객이 보험 설계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절차와 방법을 전담 직원이 직접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제휴를 통해 적극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예비·신혼부부가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 협력해 새로운 보험 서비스와 영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