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크림, 중고 명품거래 서비스 ‘빈티지’로 개편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미국·대만 서브컬처 행사 참가NHN AD, ‘오픈애즈’ 전면 개편 … 실무 생산성 플랫폼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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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장기고객 전용 혜택 누적 사용건수 1200만건 돌파

    KT는 장기고객 전용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이 개편 1주년을 맞아 이용률과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쿠폰드림은 모바일·인터넷·TV 이용 기간 합산 5년 이상 고객에게 최대 10장의 쿠폰을 제공하는 장기고객 전용 혜택이다. 개편 이후 1년간 총 250만명이 참여해 누적 사용 건수는 1200만건을 돌파했다.

    또 다른 특징은 가족 간 ‘선물하기’ 기능이다.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선물할 수 있어 연간 쿠폰 사용량의 약 15%가 선물하기로 소진됐다. 특히 데이터 쿠폰 선물이 90%를 차지하며, 10대 이하 자녀에게 부족한 데이터를 보내는 사례가 많았다.

    KT는 앞으로도 고객 데이터 기반 AI 맞춤 추천 기능을 강화해 개개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상무)은 “더 많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크림, 중고 명품거래 서비스 ‘빈티지’로 개편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중고 명품 거래 서비스 ‘부티크’를 ‘빈티지’로 개편했다.

    크림이 2024년 8월 처음 선보인 중고 명품 거래 서비스는 론칭 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8월 1일부터 13일까지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8% 증가했다.

    크림 중고 명품 서비스의 빠른 성장 요인으로는 ▲하이엔드 브랜드 가격 경쟁력 ▲희소성 높은 빈티지 상품 라인업 ▲시크를 운영하는 자회사 팹(PAP)의 철저한 검수 시스템이 있다.

    크림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기존 ‘부티크’ 서비스를 ‘빈티지’로 개편해 중고 명품 거래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로고를 새롭게 선보이고 ‘중고’ 탭을 신설해 이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소비자가 ‘빈티지’를 보다 직관적으로 인지하고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크림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향후 시장을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미국·대만 서브컬처 행사 참가

    네오위즈는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미국과 대만의 대형 서브컬처 행사에 참가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애니메 뉴욕(Anime NYC)’에 참가한다. 애니메 뉴욕은 전세계 대형 애니메이션·만화·게임·팝컬처 분야의 팬과 창작자가 모여 교류하는 북미 대표 애니메이션 축제다.

    브라운더스트2는 현장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SNS 팔로우 인증과 가챠 ▲업적 레벨 20이상 이용자를 위한 VIP 인증 이벤트 ▲굿즈존 방문객 또는 구매자 대상 게임 굿즈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팬시 프론티어(Fancy Frontier)’에 참가한다. 대만만화추진협회와 대만의 애니메이션 잡지 ‘월간 프론티어’가 공동 주최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행사다.

    이러한 적극적인 글로벌 행보는 최근 ‘브라운더스트2’의 성공적인 턴어라운드에서 비롯됐다. 게임은 지난 6월 서비스 2주년을 기점으로 대만과 홍콩 양대 마켓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28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지표를 기록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미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서브컬처 행사 참가를 통해 현지 팬들과 적극 소통해 게임 IP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NHN AD, ‘오픈애즈’ 전면 개편 … 실무 생산성 플랫폼 도약

    NHN애드가 마케팅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오픈애즈’를 AI 기반 실무 생산성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했다.

    오픈애즈는 AI툴 탐색부터 실무 적용까지 한 번에 가능한 플랫폼을 지향한다. 개편 내용으로는 ▲실무 특화 AI툴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AI툴’ 메뉴 신설 ▲마케터·기획자·디자이너 등 직무별 실무 프롬프트 큐레이션 제공 ▲콘텐츠 몰입도와 사용성을 높인 UI·UX 가 주요 변화다. 사용자는 AI툴을 한눈에 비교·탐색할 수 있으며, 직무별 활용 가능한 프롬프트를 즉시 적용할 수 있다.

    NHN애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오픈애즈를 ‘일의 방식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실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AI툴·프롬프트 고도화, 맞춤형 추천 기능 강화 등으로 실무자가 필요한 정보와 도구를 가장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NHN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싹, 통합접근제어 솔루션 ‘패스가드 AM’ 조달청 등록

    한싹은 통합접근제어 솔루션 ‘패스가드 AM’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공식 등록했다.

    패스가드 AM은 접근제어·계정관리·패스워드 관리를 통합한 올인원(All-in-One) 시스템 보안 솔루션이다. 솔루션은 접근권한, 사용자 계정, 패스워드 정책을 통합 플랫폼에서 관리한다.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자 접근을 정밀하게 검증·통제할 수 있어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주요 기능은 ▲게이트웨이 기반 정책 연동 ▲에이전트리스와 클라이언트리스 방식의 간편한 도입과 편의성 증대 ▲운영 서버 인가자 접근 통제 ▲다중인증(MFA) ▲접속 이력 관리 ▲패스워드 자동 변경 통제 ▲이중화 구성 등이다. 실시간 시각화 대시보드, 시나리오 기반 정책 설정, 계정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보안 운영과 감사 대응을 지원한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조달청 등록을 계기로 공공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어스컴퍼니 플로, 배달의민족 제휴 이벤트 진행

    드림어스컴퍼니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10대 고객을 위한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로는 배달의민족의 ‘방과후배민’ 프로모션을 통해 만 13세~18세 이용자들에게 플로의 모든 곡을 무료로 30회 감상할 수 있는 ‘10대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

    배달의민족 앱을 사용하는 14세에서 19세 사이의 중·고등학생 고객이라면 누구나 9월 30일까지 ‘FLO 30회 듣기’ 쿠폰 코드를 받을 수 있다. 배달의민족 앱 내 검색창에 ‘방과후배민’을 입력해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한 후, FLO 30회 무료 듣기 쿠폰 ‘코드 받기’ 버튼을 눌러 쿠폰 코드를 복사하면 된다.

    김수정 드림어스컴퍼니 플로 마케팅팀 리더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B2B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더 많은 이용자들이 플로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