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중단 이후 약 3년만이달 29일부터 스케줄 확인 가능
  • ▲ 에어서울이 3년만에 인천~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서울
    ▲ 에어서울이 3년만에 인천~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오는 10월 26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운항은 2022년 11월 중단 이후 약 3년만이다. 에어서울은 과거 괌 노선 운항 당시 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11월 괌정부관광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운항 스케줄은 매일 저녁 7시 30분 인천에서 출발하고, 귀국편은 오전 5시 5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현지에서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꽉 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추후 낮 시간대의 운항 스케줄을 추가하여 여행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에어서울 인천~괌 노선 운항 스케줄은 이달 29일부터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에서 4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가장 가까운 미국령인 괌은 온화한 기후와 청명한 바다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휴양지다. 해양 스포츠는 물론 러닝이나 골프, 쇼핑 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괌 재운항을 기념하여 현지 호텔과 협업해 특별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넓은 좌석과 VOD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이 더욱 편리한 여행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