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한우, 가격대별 다양한 부위 및 구성차별화 위한 지역특산물부터 식사권 등도 선봬가격보다는 '특별한 경험' 중시하는 트렌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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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유통업계가 2025년 추석을 앞두고 프리미엄과 가성비를 앞세워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8월 27일~10월 5일) 동안 판매하는 선물세트는 11만 세트에 이른다.초프리미엄 한우 세트인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No.9)’(300만원)부터 10만원대 소포장 세트인 ‘현대 한우 소담 성(誠)’(12만원)까지 가격대를 다채롭게 구성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특수부위 세트 물량도 전년 대비 15% 확대해 총 3만 세트를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특수부위 6종을 각각 0.2㎏씩 담은 ‘한우 특수부위 세트 매(梅)’(43만원, 1등급)와 특수부위 8종을 각각 0.15㎏씩 구성한 ‘한우 특수부위 세트 국(菊)’(40만원, 1등급), 등심 로스(0.8㎏), 살치살(0.2㎏), 새우살(0.2㎏)로 구성된 ‘현대 한우 구이모둠 매(梅)’(39만원, 1등급) 등이다.홈다이닝·미식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겨냥해 스테이크 세트도 마련했다.안심·등심·채끝·부채살 스테이크를 각각 0.3㎏씩 포장한 ‘현대 한우 스테이크 매(梅)’(37만원)와 앞다리·설도 스테이크(각각 0.2㎏×4) 부위를 허브와 소스로 숙성해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현대 한우 마리네이드 스테이크 세트’(13만원) 등이 대표적이다.현대백화점은 모든 정육 세트에 ‘산소치환 포장’(MAP) 방식을 적용해 최적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산소치환 포장은 선도 저하를 억제해 더욱 신선한 상태의 고기를 받아볼 수 있다. -
- ▲ ⓒ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추석을 앞두고 소중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2025 추석 선물 세트’를 오는 9월 28일까지 선보인다.이번 추석 선물 세트는 최근 고물가 속 양극화 현상 트렌드를 반영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고객이 가치있는 선물을 전할 수 있도록 ‘가성비’와 ‘프리미엄’ 상품으로 나눠 기획됐다.프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1++등급 한우 ▲프리미엄 혼합 과일 ▲제주 은갈치 등 산지 직송 중심의 상품을 강화했다.동시에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을 위해 2~4만 원대의 실속형 ▲김 세트 ▲부각 세트 ▲켄싱턴 시그니처 타월 등 가성비 높은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지리산 천연 벌꿀 지역 특산품 ▲상주 곶감 ▲제주 오메기떡 등 차별화된 상품도 눈길을 끈다.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미식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레스토랑 식사권 2종을 판매한다. 스시&그릴 라이브 다이닝 ‘브로드웨이 뷔페 식사권’과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 뉴욕뉴욕의 시그니처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뉴욕뉴욕 식사권’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