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명인 협업 통해 프리미엄 상차림 완성보람그룹, F&B 사업 확장 … 주류 및 식자재 공급까지 확대 예정"식문화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가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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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람그룹
    보람그룹이 현대인들에게 맞는 장례 문화를 만들기 위해 HMR 차례상 ‘효차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보람그룹은 올해 F&B 사업을 본격 시작하며 올해 1월 F&B 전문가를 영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음식으로 선기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상차림 마스터 브랜드 ‘보람섬김’이 탄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효차림’은 관혼상제 가운데 제례를 담당하는 HMR 차례상 제품군으로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효차림은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현대인의 생활에 맞춘 간편 프리미엄 차례상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각 분야 명인이 참여한 제품이다.

    물김치는 제38호 대한민국식품명인 유정임 명인이 만든 백나박김치로 오신채(파, 마늘, 생강, 부추, 달래)를 사용하지 않고, 시원한 감칠맛을 살려 깔끔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해싿. 

    제21호 식품명인 유영군 명인의 찹쌀약과와 조청산자는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 쫀득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을 구현했다. 식혜는 제77호 식품명인 문완기 명인이 국내산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해 첨가물을 배제하고 만들어 전통 음료 특유의 맑은 맛을 더했다.

    이외에도 차례에 필요한 모둠나물 5종·소고기 무국은 보람F&B만의 레시피로 만들어냈다. 더불어 모둠전 5종·오색송편 등은 협력사 제품을 활용해 보람F&B가 차례상에 맞게 구성했다. 

    보람그룹은 이번 효차림 출시를 시작으로 보람섬김을 통한 관혼상제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보람F&B는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서 식문화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