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29일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참가관람객 400여명 직접 투표, '베스트기업' 선정국무총리·산업부장관 등 정관계 인사 대거 방문'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 등 성과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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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국무총리(왼쪽 4번째),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6번째), 백순흠 고려아연 사장(왼쪽 3번째) 등 주요 관계자가 지난달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고려아연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고려아연
고려아연이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관람객이 뽑은 ‘베스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고려아연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올해로 3년 연속 참가했다.이번 행사 관람객 400여명이 직접 참여한 투표에서 고려아연은 두산그룹과 함께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베스트기업’에 선정됐다.고려아연은 이번 전시를 전환·순환·연결·탄소제로 등 4가지 테마로 꾸몄다. 이를 통해 자원불모지 대한민국에서 핵심광물을 생산하는 ‘비철금속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한 과정과 함께 호주 자회사 중심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 미국을 거점으로 한 자원순환 사업의 성과와 ‘트로이카’ 비전을 홍보했다.트로이카 드라이브는 지난 2022년 최윤범 회장 취임을 계기로 적극 추진 중인 고려아연의 신사업 전략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2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등 3가지 사업을 일컫는다. 각 사업은 본 궤도에 올라 성과를 내고 있으며 제련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앞서 개막일인 지난달 27일 당일 고려아연 부스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각국 에너지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대거 방문했다. 이어 2일차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주요 대기업·공기업 사장단 등이 방문했다.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그린에너지-그린수소-자원순환-그린메탈로 이어지는 고려아연의 비전을 적극 홍보해 베스트기업상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부스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서 회사의 기술역량과 성장동력에 깊이 공감해 주셨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