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대회의실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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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상장기업 공시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전국 4개 지역(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지배구조 공시 등 공시 제도 관련 지역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배구조공시, 영문공시를 비롯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공시 제도 사항을 지역 기업에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지역설명회로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코스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설명회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의무 대상이 2026년부터 전체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확대 예정임에 따라 공시의 원활한 제출을 유도하기 위한 기업의 사전 준비 사항을 안내한다.또한 최근 개정 상법의 주요 내용, 배당절차 개선과 관련한 정관개정 안내, 영문공시 활성화 추진과 번역 지원·지속가능경영 공시 현황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한 인식 전환에 기여하는 동시에 공시 제도에 관한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 될 것”이라며 “거래소는 향후에도 상장기업에 대한 1:1 컨설팅 및 안내자료 배포 등을 통해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