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해상운송 탈탄소 전환 기반 마련LIG넥스원, 하반기 대규모 공개채용 진행한솔PNS,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ERP로 디지털화
-
- ▲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 바이오 기반 지속가능성 국제 표준 인증 획득HS효성첨단소재가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제도인 ISCC PLUS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을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식물성 원료와 폐자원을 활용한 탄소섬유 생산 및 공급망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보증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ISCC PLUS는 바이오 기반 및 재활용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투명성을 검증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글로벌 주요 기업과 기관에서 ESG 경영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핵심 지표다.이번에 HS효성첨단소재가 인증 받은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탄소섬유 생산 공정은 기존 화학 공정과 큰 차이가 없어 상용화에 유리하다. 또,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로 생산한 탄소섬유 역시 기존 제품과 동등한 성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앞으로도 저탄소·바이오기반 소재 개발과 생산에 주력해 글로벌 친환경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현대글로비스, 해상운송 탈탄소 전환 기반 마련현대글로비스는 SK가스의 자회사 에코마린퓨얼솔루션과 ‘한국 동남권 기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현대글로비스와 SK가스는 저탄소 자동차운반선 선대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LNG 연료 공급 인프라 마련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 자동차운반선(PCTC) 도입을 늘려가고 있다.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은 기존의 연료와 저탄소 연료인 LNG를 모두 사용한다. LNG 사용시 저유황유(VLSFO) 대비 탄소배출이 20%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엔진은 현 시점에서 선박의 탄소 저감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회사는 2028년까지 30척 이상의 LNG 이중연료 추진 PCTC를 도입할 예정이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해당 선박들을 차질 없이 운용하기 위해서는 연료로 쓰일 LNG 물량과 급유경로 등의 확보가 전제돼야 하기에 이번 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LIG넥스원, 하반기 대규모 공개채용 진행LIG넥스원이 올해 하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 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했으며, 오는 15일 정오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미사일시스템, 전자기전, 레이다, 해양, 무인/로봇, 광정보융합, 위성, AI 등 LIG넥스원 각 사업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인재를 선발한다. HW, SW, 기계 부문 연구 개발자를 비롯해 국내외 사업관리, 품질관리 등 다양한 담당자를 선발한다.채용 규모는 세 자리수 이상이 될 전망으로 입사지원자는 서류전형 및 온라인 AI역량검사를 통과한 후 SW코딩테스트(SW분야)→분야별 실무진 면접→리더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LIG넥스원은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며, 배우 이이경씨가 입사지원자로 등장하는 ‘홍보 영상’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LIG넥스원은 K방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전국 32개 대학교에서 캠퍼스 리쿠르팅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전체 임직원 중 연구개발 종사자의 비중이약 60%에 달하는 ‘R&D 중심 기업’으로 국내외 사업 확대와 함께 고용인원을 늘려가고 있다.◆한솔PNS,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ERP로 디지털화한솔PNS가 한솔그룹의 AI 전환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차세대 ERP(전사적 자원 관리)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한솔PNS는 현재 한솔홀딩스와 한솔홈데코를 대상으로 차세대 ERP 구축을 진행중이며, 2027년까지 그룹 전 계열사에 대한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차세대 ERP 구축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전환 ▲빅데이터 분석 연계 ▲의사결정 자동화 등을 통해 기업 경영 전반의 혁신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한솔PNS 관계자는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적용된 ERP 구축을 통해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 강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티웨이항공, 국제선 릴레이 쿠폰 특가 프로모션티웨이항공은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릴레이 쿠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시드니 33만1320원 ▲인천~괌 12만1440원 ▲인천~방콕 11만2450원 ▲인천~다낭 11만300원 ▲인천~프랑크푸르트 28만7800원 ▲인천~파리 38만7800원 ▲인천~사이판 11만9660원 ▲인천~밴쿠버 28만78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0만300원▲인천~보라카이(칼리보) 10만4800원 ▲청주~다낭 8만5300원 ▲대구~나트랑 9만5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은 국제선 51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며, 노선별로 상이하다. 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티웨이랑여행’을 입력하면 일본·동남아·중앙아시아 최대 15%, 중화권 최대 12%, 대양주·미주·유럽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또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하면 10만원 웰컴 쿠폰팩, 발권 수수료 무료,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알림, 회원 한정 추가 할인코드 등 풍성한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쿠폰 특가 프로모션은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항공권은 물론 기내식·좌석·수하물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이스타항공, 부산 지역 여행사 대상 노선 설명회이스타항공이 지난 3일 오후, 부산 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부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노선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10월 예정된 부산발 일본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지역 여행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행 업계 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스타항공에서는 이경민 커머셜본부장과 영업 책임자 등이 참여해 부산발 국제선 확대 계획과 노선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이스타항공은 현재 부산-일본, 부산-동남아 등 총 10개의 부산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동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10월 26일부터는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노선에 동시에 취항하며 국제선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한다. 특히, 11월에는 부산-알마티(카자흐스탄) 노선 운항도 계획하고 있다.이경민 이스타항공 커머셜본부장은 ”노선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지역 여행사와 적극 협력해 부울경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여행 선택지 다양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제주항공, 추석 연휴 국내선 18편 증편제주항공이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국내 여행객들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국내선을 증편 운항한다.제주항공은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김포~부산 4편, 김포~제주 10편, 부산~제주 4편 등 국내선에 임시편 18편을 운항한다. 이번 임시편 운항으로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총 3400여 석이다. 추석 연휴 임시편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및 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에 고향방문을 위한 항공편을 아직 구하지 못한 분들과 국내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번 임시편을 편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