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강릉 지역 주민에 2L 생수 1만병 긴급 지원KT&G, 성금 1억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강원심층수, 강릉시에 해양심층수 '천년동안' 2만병 긴급 지원
  • ▲ ⓒGS리테일
    ▲ ⓒGS리테일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통업계가 지원에 나섰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2L 생수 1만병을 긴급 지원한다.

    GS리테일은 강릉시청,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이번 생수 긴급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물품은 강릉시청에 전달되며, 가뭄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피해 상황과 필요 물품을 파악해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 ▲ ⓒKT&G
    ▲ ⓒKT&G
    KT&G도 심각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농가와 주민들의 피해 복구에 쓰이며, 생수 20만여 병 공급 등 재해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며 "가뭄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동아오츠카
    ▲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전날 강원도 강릉 지역에 자사 음료 17만 캔을 긴급 지원했다. 

    동아오츠카는 2020년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재해구호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폭염ㆍ폭우ㆍ산불피해 등 국가 재난 피해 현장에 지속적인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제품은 먹는샘물을 캔에 담은 ‘THE 마신다’로, 물 부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 ⓒ오비맥주
    ▲ ⓒ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지난 3일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를 통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

    희망브리지는 오비맥주 기부금으로 마련한 생수 1만780병(500ml 기준)을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 ▲ ⓒ신세계그룹
    ▲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도 3일 강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7만병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되며, 가뭄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과 생활용수가 필요한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먼저 이마트는 강릉지역에 2L 생수 20만병을 지원한다. 10일까지 순차적으로 분할해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도 이번 기부에 동참한다. 강릉 지역의 가뭄 피해 상황을 고려해 생수 7만5000병을 지원하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직접 생수를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

  • ▲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같은 날 극한의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강원도 강릉 일대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우선적으로 생수(석수 500ml) 10만병을 긴급 지원했다.

    하이트진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속되는 가뭄 피해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강릉 일대 지역에 생수를 지원한다. 지원된 생수는 물 부족 사태를 겪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18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호 활동을 체계화했다.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올해 3월 전국 산불 발생시에도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재해재난 대응에 앞장섰다. 2020년과 2023년 그리고 올해 7월 전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생수를 지원했다.
  • ▲ ⓒ쿠팡
    ▲ ⓒ쿠팡
    쿠팡이 지난 2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L(리터) 20만병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했다.

    후원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뭄 피해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을 비롯해 강릉 주민, 소상공인들에게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쿠팡은 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지난 3월에는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생필품·간식 등 3만5000여 개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도 생필품·위생용품·의류 등 4만여 개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 ▲ ⓒ대교
    ▲ ⓒ대교
    대교그룹과 고성군,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 설립한 해양심층수 전문 기업 강원심층수는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약 2400만원 상당의 해양심층수 ‘천년동안’ 2만병을 지난 2일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강원심층수와 대교그룹 공익법인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고성군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전달된 해양심층수 ‘천년동안’은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건강 보호에 활용될 예정이다.

    천병수 강원심층수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가뭄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강릉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