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부터 일상복귀까지…여성 암경험자 회복 지원현명한 교수 강연, '우먼힐링LIFE' 5회차 성료암통합진료센터장 현명한 교수 '암유형별 관리' 강연
  • ▲ 현명한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장(오른쪽)과 이금희 아나운서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한화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우먼힐링 LIFE-토탈케어편’에 참석한 사람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화손보
    ▲ 현명한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장(오른쪽)과 이금희 아나운서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한화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우먼힐링 LIFE-토탈케어편’에 참석한 사람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이 차병원과 함께 여성 암 경험자의 각 유형별 회복 여정에 맞춘 토탈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한화손보 본사에서 ‘우먼힐링LIFE’의 다섯번째 주제인 ‘우먼힐링 라이프(LIFE)- 토탈케어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병원과 공동으로 추진, 여성 암경험자를 비롯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형별 맞춤형 케어를 제공해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우먼힐링 라이프는 여성 암경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 여성 웰리스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네 차례에 걸쳐 신체 회복· 정서 안정·사회 복귀·일상 복귀를 단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는 차병원과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암 유형별 관리법을 아우르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으로 한 단계 진화했다.

    이날 강연은 현명한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장(교수)가 ‘암유형별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또 이금희 아나운서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현장 집중도를 높였다. 강연을 청취한 한 참가자는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과 교류할 수 있고, 제 상황에 맞는 유용한 건강정보와 조언도 얻을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문화예술 활동으로는 압화 티코스터 제작 체험 ‘나를 꽃피우다’, 미니하프 연주 프로그램 ‘내 안의 멜로디’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존재의 아름다움을 인식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여성 암 경험자들이 삶의 주체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고객 회복 여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