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례 걸쳐 개최 … 지원방안·제도적 제언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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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4차례에 걸쳐 실무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49.8%)에 가까운 기업이 공시에 참여하는 등 대형 상장사 중심으로 참여가 지속되고 있지만,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견·중소기업을 포함한 전체 상장사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상장기업 및 해외 투자자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회계·컨설팅법인, 법무법인, 외국계 증권사 등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게 거래소 측 설명이다.거래소는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공시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과 제도적 제언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달 17일과 24일, 다음 달 1일 간담회가 연이어 개최된다.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참가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자본시장에서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