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에너지 컨설팅 제공지역기업 지원과 ESG 경영 강화
  • ▲ LS일렉트릭이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LS사우타, 삼성이엔지와 '아산시의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실현과 탄소중립 민관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S일렉트릭
    ▲ LS일렉트릭이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LS사우타, 삼성이엔지와 '아산시의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실현과 탄소중립 민관 협력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아산시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에 에너지 컨설팅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아산시 배방읍 소재 환경부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 LS사우타, 삼성이엔지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김혁중 아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호서대 교수), 백승택 LS일렉트릭 에너지DX사업부장, 김성용 LS사우타 이사, 윤정희 삼성이엔지 대표, 구형서 충남도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공공-민간 협력 플랫폼 구축, ▲LS일렉트릭은 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 컨설팅, ▲LS사우타는 스마트빌딩·스마트팩토리 에너지 통합 솔루션, ▲삼성이엔지는 냉난방·공조시스템을 통한 탄소 저감 컨설팅을 각각 맡는다.

    아산시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개소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정책 연구와 실증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LS일렉트릭은 자체 에너지컨설팅 플랫폼 ‘Beyond X – Enable’을 활용해 신재생 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RE100, 전력 품질 관리, 고효율 설비, 에너지 효율관리, 전기요금 절감 등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저탄소 사회 전환에 기여하는 민관 협력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