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거와 베니테스 감독간 전술대결 관심동시대 누볐던 선수들간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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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
넥슨이 축구 레전드들의 이벤트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넥슨은 11일 아이콘 매치가 13일부터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첫 날에는 미니게임이 열리는 이벤트 경기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11대 11로 양 팀이 겨루는 메인 경기가 펼쳐진다.올해는 베일, 제라드, 카시야스 등 새롭게 합류한 스타 선수들의 출전을 비롯해 축구 명장 아르센 벵거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지략 대결로 한층 무게감이 더해졌다. 여기에 실제 경기 결과가 ‘FC 온라인’ 게임에 반영되는 ‘라이브 퍼포먼스’ 시스템이 더해진다.축구 역사상 명장으로 꼽히는 아르센 벵거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리턴 매치 또한 많은 이용자와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 감독들이 공격수와 수비수로만 구성된 팀으로 구사할 전술과 전략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벵거 감독은 ‘아스널 FC’ 감독으로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을 달성한 바 있으며, 선수 개인의 창의성과 패스를 중시하는 전술 철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맞서는 ‘실드 유나이티드’의 베니테스 감독은 촘촘한 수비와 유기적인 포지션 운영을 무기로 삼는다.동시대를 누볐던 레전드들의 다채로운 인연은 ‘2025 아이콘매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재미 요소다. FC 스피어 소속으로 벵거 감독과 앙리가 다시 만나 ‘아스널 FC’ 무패 우승 시절을 회상할 수 있다. 베니테스 감독과 욘 아르네 리세는 리버풀 FC에서 ‘이스탄불의 기적’을 함께한 사제 관계지만, 이번에는 당시 팀 주장이었던 제라드를 막아야 하는 입장이다.세계 축구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승부의 주역들도 다시 맞붙는다. 최고의 골키퍼로 불리던 부폰과 카시야스의 대결은 이미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첼시 시절 함께 활약했던 드로그바와 애슐리 콜, 마켈렐레는 적으로 마주한다. 여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황금기를 이끌던 루니와 박지성이 퍼디난드, 비디치, 캐릭을 상대하는 장면은 그 시절을 추억하는 팬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넥슨이 지난 8월 28일 선보인 ‘2025 아이콘매치 클래스’는 게임과 실제를 교차하는 새로운 콘텐츠다. 이벤트 매치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미니 게임을 통해서 속력과 가속력·볼 컨트롤·슛 파워 등 핵심 능력치가 3포인트씩 향상된다. 메인 매치 승리 팀은 선수 전체 능력치 1포인트가 올라간다.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작년보다 더욱 화려한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5 아이콘매치'를 통해 팬 여러분들께 추억과 또 다른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13일 이벤트 매치부터 14일 메인 매치까지 더욱 풍성해진 ‘아이콘매치’를 재밌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