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고등교육·과학부 장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등 참석
  • ▲ 카자흐스탄 Q대학과 서울사이버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사이버대
    ▲ 카자흐스탄 Q대학과 서울사이버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1일 교내 A동 5층 스마트강의실에서 카자흐스탄 Q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술협력을 촉진하고 교육·문화·기술적 유대를 강화해 양측의 이해를 높이고 캠퍼스 국제화를 지원하는 한편 각 지역 사회의 복지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야삿 누르벡 카자흐스탄 고등교육·과학부 장관,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아이술루 자네기조바 총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사이버대 측에선 이은주 총장, 박현석 행정수석부총장, 정상원 교무수석부총장, 김환 대학원장, 한수미 심리·상담대학장, 남상규 전략기획처장이 함께했다.

    양측은 업무협약 체결 후 서울사이버대 캠퍼스를 둘러봤으며 캠퍼스 내 세워진 카자흐스탄의 대표적 시인이자 사상가 아바이 쿠난바예프(Abai Kunanbayev, 1845–1904) 흉상을 찾아 문화적 상징성을 되새겼다.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2021년 한국–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카자흐스칸 국립문화예술대학교와 협력의 일환으로 아바이 쿠난바예프의 흉상을 건립했다. 당시 제막식에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비롯해 다수의 국빈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중 5년 연속 최다 신입생 수(2020~2024 대학알리미 기준)를 기록했으며,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2007, 2013, 2020년)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2회 연속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의 박사과정 승인으로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

  • ▲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이은주 총장.ⓒ서울사이버대
    ▲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이은주 총장.ⓒ서울사이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