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산업 단신] CJ대한통운,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 재인증 外

◆CJ대한통운,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 재인증

CJ대한통운이 한국준법진흥원이 주관한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2021년 업계 최초로 ISO 37301인증을 획득한 이후 5년 연속 인증심사를 통과하며 준법경영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6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준법경영 문화를 정착시켜 왔으며 뉴스레터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사업과 관련 법령과 정보를 안내하고, 정기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실시했다.

각 부서별로 담당자를 지정, 업무 특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하는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 제도를 도입했다. 작년부터 컴플라이언스 포털 시스템을 도입해 전사 차원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주요 사업과 관련된 최신 법령과 컴플라이언스 정보 등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각 사업∙직무별로 발생가능한 리스크와 영향도를 분석하고 자가 점검을 통해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2024년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윤석 CJ대한통운 법무실장은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물류기업으로서 준법경영 문화가 물류업계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케아코리아, 전국 매장서 ‘모든 시작은 주방에서’ 캠페인 진행

이케아코리아가 요리와 식사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모든 시작은 주방에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요리와 식사가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누구나 집에서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케아코리아는 이달 13일, 20일, 27일 ‘세상에서 가장 큰 브런치 파티’를 연다. 스웨덴의 환대 문화를 담은 ‘롱보드’에서 무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레크리에이션 게임과 세상에서 가장 큰 크루아상 및 둑티그 찻잔 포토존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매장별로 진행되는 이케아 패밀리 전용 유료 워크숍이 진행된다. 아이들을 위한 영어 쿠킹 클래스와 매장 도슨트 투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요리와 식사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이며, 주방은 그 순간을 실현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닉스, 자사몰 매출 전년 대비 45% 성장

위닉스가 자사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했다고 밝혔다.

위닉스는 올해 1분기에 자사몰을 개편하며 ▲모바일 구매 편의성 향상 ▲리뷰 기능 강화 ▲정보성 콘텐츠 영역 추가 등을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 동시에 ‘위닉스몰’ 하이브리드 앱을 론칭하며 모바일 접근성도 크게 강화했다. 특히, 지난 4월 새롭게 선보인 자사몰 단독 라이브 방송은 1시간 만에 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위닉스는 2022년 10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1000회 이상의 방송을 진행하며, 자사 제품의 기능과 사용 경험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해왔다. 라이브 방송 확대를 위해 판교에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자체 방송 시스템도 마련했다. 노력에 힘입어 라이브 방송을 통한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했다.

위닉스 관계자는 “자사몰과 쇼핑 라이브 방송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LS일렉트릭,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LS일렉트릭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를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신규 채용을 확대하고 청년 및 취약계층 채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뽑혔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 청년 366명을 채용하며 전년대비 16% 증가했다. 또 장애인이나 만 55세 이상 등 취업 취약계층 채용은 2021~2022년 41명, 2023~2024년 81명으로 매년 증가세다.

전체 직원 수도 2023년 3149명에서 작년 3269명으로 3.81% 증가했다. 회사는 자체 사내 연수원을 통해 임직원 역량 증진에 필요한 직무별 글로벌 역량 향상 과정을 진행하는 한편 계층별, 직무별 다양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과 조직개발/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그룹의 경영 철학인 ‘LS파트너십’과 연계해 근본정신 LSEmanship 내재화를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어린이집을 제공·지원하며, 법 개정 전 선제적으로 육아휴직 기간을 2년으로 확대했고, 출산지원금과 난임치료비를 지원하는 출산·육아 지원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원 개개인이 회사를 자랑스러운 일터로 생각하고, 일과 가정에서 균형있고 보람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IG넥스원, 3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LIG넥스원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속적인 신규채용 및 사내 다양한 복지 제도 운영과 활동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뽑혔다. 올해 선정된 100개 기업 중 3년 연속 수상한 기업은 LIG넥스원을 포함해 3곳 뿐이다. LIG넥스원은 수출호조와 신규 사업 확대로 대규모 인력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제대 군인 총 459명(장기복무자 218명, 단기복무자 241명)을 적극 채용하고, 최근 3년간 신규채용 인원 중 절반 이상(1469명)을 청년층으로 채용해 청년 일자리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방산 기업 최초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자회사로 설립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LIG넥스원은 전 임직원들이 업무에 자율성을 갖고 개개인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자율출근제’와 자기개발과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L-Fresh 휴가제도’, 임직원 가족들을 초대해 함께 즐기는 ‘패밀리데이’ 등을 시행하여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샘, 평화의숲과 숲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샘은 경기도 시흥 시화공업단지 인근에 ‘한샘숲 2호’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 NGO 평화의숲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11일 한샘 상암사옥에서 열렸으며 향후 3년간 전문가 모니터링, 풀베기, 비료주기, 가지치기 등 정기적인 생태 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한샘숲 2호’가 조성될 시흥 인근의 약 0.5헥타르  부지는 현재 칡덩굴로 뒤덮여 주변 수목의 생육이 어려운 상태다.

한샘과 평화의숲은 칡덩굴을 단계적으로 제거하고 해송 500주, 모감주나무 50주, 해당화 500주 등 약 1050주의 자생종을 식재해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시환경 개선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소음 완화 효과가 기대되며, 임직원들의 직접 참여와 자연 속 산책이 가능한 녹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나무 심기 행사도 오는 11월 13일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일부 구간을 조성하고, 남은 구간은 지역 영림단이 담당한다. 내년부터는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생태 모니터링과 숲 가꾸기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기 ESG 활동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정광현 한샘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천적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코백스, IFA 2025에서 실내청소 기술혁신 금상 수상

에코백스 로보틱스가 지난 9일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로봇청소기 디봇 X11이 ‘실내청소 기술혁신 금상’을 수상하며 기술혁신 기업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디봇 X11은 ‘실내청소 기술혁신 금상’ 외에도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 기즈모도 등 외신 매체가 직접 선정한 ‘IFA 2025 최고상’도 획득했다. 디봇 X11은 여러 기술이 적용돼 소비자의 편의를 높였다. ‘오즈모 롤러 2.0’ 기술과 ‘트루엣지 3.0’이 적용돼 물걸레 청소 범위가 1.5cm 확장돼 모서리까지 빈틈없이 청소 가능하다.

글로벌 수상 배경에는 에코백스의 꾸준한 R&D 투자가 있다. 에코백스는 2024년 R&D에 약 1억2300만 달러를 투자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총 2545건의 특허(이 중 해외 발명 특허 158건 포함)를 확보하며 글로벌 로봇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혁신 기술과 새로운 가정용 로봇 솔루션을 통해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이스타항공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고용 확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강화, 고령자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장에 따라 작년 한 해 동안 고용 규모가 전년 대비 60% 증가해 현재 약 1300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내년까지 총 12대의 항공기 도입이 예정돼 있어 채용은 확대 전망이다.

지난 8월에는 부산 거점 승무원을 처음으로 채용하며 지역 인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시차출퇴근 제도, 반반차 제도, 연장근로 시 임직원의 피로도 관리를 위한 추가 휴가 부여 제도 등을 시행 중이며, 항공권 할인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임직원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령자를 적극 고용해 전년 대비 60세 이상 근로자가 62.9% 증가했으며, 작년 8월, 장애인 축구단을 창단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직원 만족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복리후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어서울, 괌 노선 ‘마이리얼트립’ 제휴 프로모션

에어서울이 인천~괌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온라인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과 함께 투어·액티비티·숙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전 노선 이용 고객은 마이리얼트립에서 투어·액티비티 예약 최대 1만원, 숙소 최대 10만원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괌 노선 이용 고객에게는 투어·액티비티 최대 2만5000원, 숙소 최대 4만원 할인을 추가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괌 항공권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5명에게 5만원 상당의 여행 포인트도 증정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주·야간을 아우르는 편리한 운항 스케줄과 풍성한 할인 혜택을 통해 합리적이고 특별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유럽 장거리 노선 ‘인천~바르셀로나’ 취항 1주년

티웨이항공이 유럽 장거리 노선인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의 취항 1주년을 맞이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9월 11일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취항하고 지난 1년간 약 400편을 운항하며 약 8만명 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탑승객은 20~30대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유럽 여행과 비즈니스 목적을 중심으로 한 젊은 층의 수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화물 운송 부문에서도 지난 1년간 총 1180톤의 수출입 화물을 운송했다. 특히 대형기의 밸리 카고 스페이스를 활용해 산업장비, 자동차 부품, 기계류 등 대형 화물을 ULD(항공화물 탑재 용기)에 적재함으로써 꾸준한 화물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 노선은 양국 간 관광과 무역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과 스페인 간 관광객 교류가 확대되면서, 바르셀로나 현지의 관광 산업과 숙박·서비스업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불어 화물 운송을 통해 산업 장비와 기계류의 수출입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한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