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15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돌입신세계백화점,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선물세트 본 판매현대백화점,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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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업계가 2025년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롯데백화점이 오는 15일부터 10월4일까지 2025년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만의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프리미엄 라인인 '엘프르미에(L Premier)' 선물 세트의 품질을 한층 더 높였다.특히, 올해 추석에는 '엘 프르미에 암소한우' 라인을 확대하고 물량을 전년 대비10% 늘렸다. 1++(9) 암소 한우 중 육량이 우수한 상위 1%만을 선별해 15일 이상 숙성함으로써 품질을 끌어올리고 암소 한우 특유의 부드러운 풍미를 극대화했다.귀한 특수 부위만을 정성스럽게 담은 '엘프리미에 암소한우 명품 기프트(3백만원)'는 단 1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청과 부문은 선별 기준 당도를 기존보다 1~2브릭스(brix) 높이고, 과형과 색택까지 고려해 가장 큰 대과만을 엄선했다.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를 중심으로 ‘홍로사과’, ‘황금사과’, ‘신고배’ 등에 ‘샤인머스캣’을 더해 최상급 제철 햇과일을 담아 50세트 한정으로 판매하는 ‘엘프르미에 프리미엄 컬렉션 샤인 혼합(25만~27만원)’이 대표적이다.수산은 ‘급속 냉결’로 신선도 최우선으로 삼았다. 대표 상품으로, 제주 바다에서 제철 어획한 특대 옥돔과 은갈치를 급랭해 최선의 신선도를 유지한 ‘제주전통 옥돔·은갈치(65만원)’가 있다. 이 밖에도, 벨루가 품종에서 가장 색이 밝고 크기가 큰 알만 선별한 ‘임페리얼 캐비아(40만원)’을 5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롯데백화점의 바이어들이 전국의 엄선된 산지에서 ‘귀하게’ 수급한 신선 선물 세트도 강화했다. 국내 육종(育種) 농가 중 유일하게 유기농 인증을 받은 해남 한우 농가와 협업해 업계 최초로 ‘우수혈통한우 로얄(74만원)’을 출시했으며, 영남 지역 산불로 수급이 어려워진 상위 1% 국내산 자연송이 재배지를 신규 확보해 강원도 ‘선별 자연송이(시세 기준)’도 선보인다. -
-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전국 13개 점포에 추석선물 특판 매장을 열고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추석에는 청정해역에서 10년 이상 자란 자연산 전복만을 모아 ‘명품 자연산 왕전복 세트(120만원)’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상품으로는 ‘5-STAR 명품 한우 The No.9(250만원)’, ‘5-STAR 명품 셀렉트팜 햄퍼(34만~36만원)’, ‘5-STAR 명품 재래굴비 특호(120만원)’ 등이 있다.유통사 유일의 한우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 선물세트는 이번 추석에 물량을 20%이상 늘렸다. 특히 구이용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 집중했다. 사전예약 판매실적(9/11 기준)을 살펴보면 한우 전체 매출에서 구이용 세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추석 대비 10%이상 늘었다.변화하는 입맛에 맞춰 신세계백화점은 부채살, 살치살 등의 특수부위가 포함된 구이용 세트를 기존보다 30%가량 늘리며 가족들이 함께 구어먹을 수 있는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대표 상품은 신세계 암소 한우 다복(25만원),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 오복(26만원), 명품 한우 다복(65만원),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 다복(40만원) 등이 있다.청과의 경우 '신세계 셀렉트팜’의 생산지를 다양화해 가격변동성에 대응하고 합리적 가격을 선점했다. 또한 셀렉트팜으로 재배, 유통, 판매를 직접 관리해 가격과 품질 두 가지를 모두 잡는데 총력을 기울였다.또한 이번 추석에는 오동나무를 활용한 ‘컨시어지 과일 기프트’와 과일바구니를 활용한 ‘컨시어지 바구니 스페셜’을 처음 출시하며 청과 선물의 격을 높였다.특히 컨시어지 바구니 스폐셜에는 신품종 포도인 ‘로얄바인 포도’가 새롭게 추가됐다. 적포도와 모양새는 같지만 샤인머스켓과 비슷한 식감으로 아삭함과 달콤함을 선물세트에 더했다.대표상품으로는 컨시어지 바구니 스폐셜(58만원), 컨시어지 과일 기프트 만복(43만원), 셀렉트팜 사과 혼합 만복(24만~26만원), 알찬 사과 배(12만원) 등이 있다.수산의 경우 올해 어획량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가격 변동성이 컸지만, 신세계백화점 바이어들이 물량을 미리 계약하는 등 ‘선준비 전략’을 통해 합리적 가격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그 자신감으로 올해 물량을 10%가까이 늘리며 추석을 준비했고 해양수산부 수산물 이력제도 활용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선물세트를 완성했다.대표 상품으로는 수협 다미원 특선 굴비 오복(18만 원), 신세계 은갈치 세트(19만원), 성산포 은갈치 세트(16만원), 갈치 옥돔 세트(29만원) 등이 있다.마지막으로 이번 추석에 고객들은 신세계백화점의 하이엔드 푸드홀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선물세트를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서도 인기있는 ‘윤해운대갈비’, ‘김수사’, ‘자주한상’의 추석 선물세트는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윤해운대갈비에서 직접 엄선한 1+ 이상의 한우갈비로 만든 윤해운대갈비 세트(30만원), 한국형 수사집 김수사에서 만든 알배기 간장게장(15만원), 자주한상에 맛볼 수 있는 한우 불고기 세트(15만원)를 구매할 수 있다. -
-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 2025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본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500여 종의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먼저, 현대백화점은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한우와 이색적인 신품종 청과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정육의 경우, 환경친화적 한우 선물세트가 눈길을 끈다. 대표 상품은 저탄소 인증과 함께 친환경 축산의 최상위 단계인 유기축산 실천 농가로 인정된 전남 해남 만희농장과 현우농장의 ‘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매(梅) ’ (36만원)를 비롯해 ‘ 삿갓봉농장 방목생태축산 한우 세트 ’ (34만원), ‘ 현중배농장 제주 흑한우 세트 ’ (30만원), ‘ 대곡농장 방목생태축산 한우 세트 ’ (32만원) 등이다.구이용 한우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강원 횡성·충남 홍성 등 전국 8곳의 우수산지 한우만 엄선한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 ‘ 우수 산지 한우 매(梅) ’ (87만원)와 ‘ 우수 산지 한우 난(蘭) ’ (59만원)이 있다.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하는 최고급 상품도 마련했다.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No.9) ’ (300만원)과 ‘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200만원) ’ 등이 대표적이다.청과 선물세트 구성도 다양화했다.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배는 물론, 다양한 신품종을 혼합해 구성한 상품으로 세분화된 고객 취향을 공략한다. ‘ 과일의 정점 매(梅) ’ (17만원)가 대표 상품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업해 개발한 신품종 ‘ 이지플 사과 ’ 와 멜론과 참외를 교잡한 신품종 ‘ 금향멜론 ’ 이 포함된 게 특징이다.특히, 올 추석부터는 모든 과일 세트 포장을 100% 종이 소재로 교체해 친환경 가치를 더했다.이밖에 샤인머스켓, 애플망고 등 디저트 과일이 포함된 ‘ 현대명품 혼합 과일 특선 매(梅) ’ (23만~25만원), 유기농·무농약·저탄소 인증 과일만 선별한 ‘ 산들내음 명품 혼합과일 매(梅) ’ (22만~24만원), 일반적 고당도 기준보다 1~2브릭스 더 높은 과일만 선별한 ‘ H-SWEET 사과·배·샤인머스켓 세트 ’ (13만5000원~15만5000원) 등도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전통적 명절 선물인 굴비는 ‘ 현대명품 참굴비 10마리 ’ (160만~350만원), ‘ 영광 봄굴비 8마리 ’ (25만~65만원), ‘ 영광 마른 굴비 10마리 ’ (27만~65만원) 등 프리미엄 세트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