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미셸 캉드쉬 중앙은행 강연' 연사 초청한국의 통합적 정책체계 소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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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은 최초로 국제통화기금(IMF) 강연에 초청받아 한국 통화정책을 알린다.16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IMF의 '미셸 캉드쉬 중앙은행 강연'의 연사로 나선다. 한은 총재가 강연자로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미셸 캉드쉬 강연은 IMF가 전 세계 회원국 중앙은행과 협력을 강화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한 연례 행사다. IMF 역사상 가장 오래 재임한 캉드쉬 총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름이 붙여졌다.역대 강연자로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마크 카니 전 영란은행 총재, 재닛 옐런 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구로다 하루히코 전 일본은행 총재 등이 있다.이 총재는 '한국의 통합정책체계(IPF) 여정: 실효하한금리(ELB) 시대의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이 총재가 3년여 간 통화정책에 적용한 '통합적 정책체계'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이 총재는 강연 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대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