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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1.6%로 전망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낮은 성장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총재는 28일 통화정책방향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분기별로 보면 내년 상반기에는 낮은 성장세가 이어지다가 하반기 들어 경제 성장률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 인하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추가 금리인하 여부는 당시 경제 상황과 전망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며 “최종금리 수준(1%대 진입 여부)에 대해 지금 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인하기조 아래에서 경제 여건에 맞춰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