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산업 단신] 에어프레미아,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B787-9 부품 구독 계약 外

◆에어프레미아, 루프트한자 테크닉서 B787-9 부품 정기 구독

에어프레미아가 글로벌 항공 정비·부품 지원 기업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장기계약을 맺고 부품 정기구독(TCS) 서비스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 간 첫 협력으로 에어프레미아는 루프트한자 테크닉으로부터 보잉 787-9 드림라이너 부품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회사는 향후 10년 동안 부품 정기구독 서비스를 받게 되며 전 세계 부품 재고 풀에 직접 접근할 수 있어 필요한 부품을 더 빨리 확보할 수 있고 자체 조달보다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에어프레미아는 긴급하게 필요한 핵심부품에 대해 인천국제공항 정비본부에 별도 거점 비축 부품으로 마련해 안정적인 운항을 보장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수준 부품 지원 체계를 갖춰 효율·안정적 운항 기반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뢰할 항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김성갑 에어프레미아 구매 담당 이사는 “세계적으로 공급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렌터카, G car 패밀리 캠페인 공개

롯데렌터카 G car는 이달 새로운 패밀리 캠페인 ‘마음을 이어주는 가장 G적인 방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가족여행 프로젝트 ▲아빠의 묘책편으로 구성됐다. 가족여행 프로젝트편에서는 KTX역에 도착한 가족들이 롯데렌터카 G car 회원인 20대 아들과 딸 덕분에 차량을 이용해 평화롭고 편안하게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빠의 묘책편은 지난 가족여행에서 20대 아들과 딸을 통해 롯데렌터카 G car를 알게 된 아빠가 딸과의 한 대 뿐인 자가용 이용 경쟁을 멈추고 G car를 따로 또 같이 이용하면서 가족의 사랑을 지켜내는 과정을 그렸다.

롯데렌터카 G car는 오는 30일까지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여기에 오는 10월 1일부터는 캠페인의 후속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소비자에게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렌터카 G car 관계자는 “2030 젊은 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의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기록할 수 있도록 9월 패밀리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장애인 축구단,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우승

이스타항공의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 ‘제우스 FC’가 지난 14일 ‘2025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이스타항공의 제우스 FC는 총 2경기를 진행하며 전승으로 뇌성마비장애인 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최우수상(장준호 선수), 지도자상(김재용 감독), 페어플레이상(박수암 선수)을 수상했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제우스 FC가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원 항공권 등 임직원 혜택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청주~발리 노선 특가 프로모션 실시

티웨이항공이 1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청주~발리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청주~발리(덴파사르)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10만6700원(오는 11월 출발)~ ▲14만5700원(오는 12월~내년 3월 출발)부터다. 

초특가 할인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KOREASEP’을 입력하면 탑승 기간에 따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스마트/일반 운임 왕복 항공권 예매 시 할인 코드와 중복 적용이 가능한 2만 원 할인 쿠폰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제 청주에서도 아름다운 휴양지 인도네시아 발리로 편리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글로벌세아 존스, 가을·겨울 캠페인 공개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인 S&A가 전개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존스가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UNDONE BREEZE’라는 테마의 FW25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존스의 이번 컬렉션은 세련된 멋을 지닌 여성이라는 콘셉트 아래, 우아한 여성상을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이는 브랜드가 추구해 온 ‘타임리스 클래식’이라는 정체성을 새롭게 풀어낸 시도로, 단정하면서도 유연한 현대 여성의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울, 캐시미어, 실크 등 고급스러운 소재와 미니멀한 라인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매력을 배가했다. 또한, 밑단의 디테일, 오버사이즈 실루엣, 그리고 모던한 컬러는 절제된 우아함을 가장 잘 드러냈다는 평가다.

존스 관계자는 “당당하면서도 무심한 매력을 지닌 여성에게서 영감을 받았으며, 타임리스 클래식의 본질을 계절의 감각과 함께 재해석했다”고 전했다.

◆신일전자, 명절증후군 해소 돕는 ‘스트레스 프리’ 가전 제안

신일전자가 명절증후군 해소를 돕는 ‘스트레스 프리’ 가전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신일의 ‘음식물처리기’는 고성능 모터와 강력한 이중날을 탑재해 단단한 식재료까지 신속하게 분쇄할 수 있고 고온 건조 기술로 최대 90%까지 부피를 압축시켜 처리도 용이하다. 신일 ‘반반 잔치팬’도 분리된 조리 공간으로 한 번에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어 음식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연휴 기간 가족 모임과 이동으로 몸이 뻐근하다면 ‘3D 에어 마사지 안마매트’가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사용자 몸에 맞춰 스트레칭, 트위스트, 릴렉스 3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모드의 마사지 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마사지가 가능하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의 편의성과 건강까지 고려한 다양한 생활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여유롭고 편안한 일상을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샘, 소방관 복지 향상 위한 걷기 챌린지 진행

한샘이 전국 소방관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임직원이 참여하는 ‘소방관을 위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걷는 걸음을 모아 기부로 연결하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한샘의 소방관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15일부터 2주간 이어지는 걷기 챌린지를 통해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하며, 목표 걸음 달성에 따라 소방관 복지 향상을 위한 주방용품 교체 지원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누적 걸음 2000만보를 공동 목표로 세웠으며, 행사 종료 후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샘은 이번 활동을 통해 부산을 비롯한 전국 40개 소방서에 한샘의 주방용품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연의 한샘 기업문화 팀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분들께 임직원들의 작은 걸음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