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초과 가맹점의 2배 이상…가맹점주 개인 소비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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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영세 중소가맹점의 매출이 증가하고 가맹점주의 개인 소비가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전 3개월 평균과 지급 후 1개월 동안의 영세 중소가맹점의 매출액 변화를 분석한 결과, 연 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의 매출 증가율이 15.4%로 가장 높았다.가맹점 규모별로 연 매출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에서 6.4%,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는 5.9%,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는 6.5%로 나타났다.매출이 증가하며 가맹점주의 개인 소비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연 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주의 인당 카드 이용액은 12.6% 증가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5억원 이하 가맹점주와 10억원 이하 가맹점주는 각각 8.8%, 2.6% 늘었으며 30억원 이하 가맹점주는 오히려 0.2% 감소했다.가맹점주의 경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가맹점 홍보를 위해 광고대행사에 지출하거나, 일반 사무용품 구매에 활용하는 등 사업 필요 경비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전 국민에게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비진작 효과뿐만 아니라 경제 선순환을 위한 마중물로서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