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프로젝트 … 레드닷·IDEA 수상 영예
-
- ▲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산학협력 프로젝트 '라이프놀로지 랩' 1기 아이디어 중 홍익대학교 작품 6점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라이프놀로지 랩은 행복한 인생(Life)을 위한 혁신적 기술(Technology)을 연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해 온 프로젝트다. 국내 3개 대학(홍익대, 국민대, 성균관대)과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에서 151명의 학생이 참여해 40여개의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작품을 전시했다.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는 총 4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러닝·운동 기기 'Break'와 휴대용 멘탈 케어 기기 'Lucid'가 최고 영예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 선정됐다. 또 재활 보조 기구 'Tak!'과 창의적 촬영 경험을 제공하는 드론 'Saga'가 본상인 '레드닷 위너'를 수상했다.IDEA어워드에서는 태아와 산모의 교감을 돕는 'Beti', 갱년기 여성을 위한 휴식 솔루션 'Re:mine'이 본상을 차지했으며, 휴대용 멘탈 케어 기기 'Lucid'는 레드닷에 이어 IDEA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을 넘어 '모험회사'가 되기로 한 삼성생명의 도전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고객 중심의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