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루안 산업단지 내 담배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 가연성 건축 자재 원인 추정인도네시아, KT&G 주요 전략 국가
-
- ▲ ⓒKT&G
KT&G가 짓고 있는 인도네시아 공장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 파수루안 산업 단지 렘방(PIER) 내 위치한 KT&G 담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가연성 건축 자재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옥상까지 이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인도네시아는 KT&G가 진출한 국가 중 사업 규모가 가장 큰 곳이다. 지난해 기준 전체 해외법인 판매·수출에서 인도네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24.2%에 이른다.이는 2021년 13.4%에서 불과 3년만에 급증한 수치다. 이는 중동 전 지역(22.7%)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시장(20.3%) 보다도 높은 수치다.KT&G 관계자는 “해당 화재는 조기 진압되었으며 이에 인명피해도 없고, 물적피해도 미미하다”면서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 신설 등 생산거점 구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