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자원 공동 활용해 혁신 연구성과 도출"
  • ▲ 서울시립대학교-한국교통연구원, 미래 모빌리티 연구 협력 업무협약식.ⓒ서울시립대
    ▲ 서울시립대학교-한국교통연구원, 미래 모빌리티 연구 협력 업무협약식.ⓒ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23일 본관에서 한국교통연구원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미래 교통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공동 연구 ▲교육·연구 자원 공동 활용 ▲대학(원)생 대상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대학의 학문적 전문성과 교통연이 축적한 정책·실무 경험을 결합해 연구 성과가 정부 정책 수립과 현장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게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AI와 모빌리티를 융합한 혁신적 연구 성과로 지속 가능한 '에코 모빌리티(Eco-Mobility)'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원용걸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교통 분야에 AI를 접목해 에코 모빌리티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연구 인프라와 역량을 결집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찬 원장은 "AI는 교통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꿀 핵심 기술"이라며 "서울시립대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교통체계 혁신을 앞당기고 나아가 국가 차원의 모빌리티 정책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