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조선호텔, 스타벅스,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이사 두루 거쳐면세사업 및 업황 둘러싼 숙제 해결할 소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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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그룹이 26일 2026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1949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동성고등학교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 상무로 합류한 그는 조선호텔 대표이사, 스타벅스커피코리아(現 SCK컴퍼니) 대표이사, 신세계 신성장추진위 대표를 거쳐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현재 얼어붙은 면세 사업에 대한 개선은 물론 인천공항 임대료를 둘러싼 숙제 등을 우선적으로 해결할 전망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성과주의를 구현한 새로운 리더십을 토대로 본업 경쟁력 극대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