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주 만에 납품 기준 100만개 판매고 돌파SNS 바이럴 및 입소문이 주효인증 사진 통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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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웰푸드의 장수 브랜드 ‘칸쵸’가 출시 40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름 찾기’ 이벤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탐정복을 입은 카니·쵸니가 이름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콘셉트 패키지로 출시된 이번 제품은 2주만에 납품 기준 총 100만개 이상이 팔렸다. 평소보다 3배 빠른 속도다. 재고가 부족해 생산라인을 주 2일에서 주 6일로 확대 가동하는 등 쏟아지는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 SNS상에서 본인의 이름, 친구나 가족의 이름, 좋아하는 아이돌의 이름을 찾았다는 인증사진이 게시되고 있다. 또 원하는 이름을 찾기 위해 여러 개를 구매해 칸쵸를 나열해 놓고 이름을 찾는 ‘깐쵸깡’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칸쵸에 새겨진 504개 이름은 최근 국내에서 많이 등록된 신생아 이름 등 500개 이름과 칸쵸 공식 캐릭터 4가지(카니, 쵸니, 쵸비, 러비)다.

    롯데웰푸드는 본인이나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칸쵸 과자를 찾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린 고객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두 개 이상 이름과 하트 칸쵸를 모아 사진을 찍고, SNS에 상대방 계정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제품 패키지 속 QR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11월 24일 발표한다.

    이번 이벤트는 칸쵸의 브랜드 이념인 '사랑의 레시피로 지구를 사랑으로 가득 채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출시 이후 40여년간 소비자와 함께한 칸쵸가 이번에는 ‘내 이름이 담긴 과자’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