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경제성장 잠재력 높은 국가로 꼽혀1인당 식품소비액 2023년 전년대비 7.7% 증가"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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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24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라오스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마트24는 지난 25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코라오그룹 본사 대회의실에서 코라오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이마트24가 계약을 체결한 코라오(KOLAO)그룹은 한국인 오세영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라오스 현지에서 활동하는 민간기업 중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코라오그룹은 1997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자동차조립, 판매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금융, 플랫폼, 건설, 금융, 레저 등 폭넓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소매 유통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하이퍼마켓 형태의 ‘KOK KOK Mart’와 편의점 형태 ‘KOK KOK MINI’를 운영 중이다.이마트24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코라오그룹이 운영하는 ‘KOK KOK MINI’ 50여 점을 순차적으로 이마트24 매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라오스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1인당 식품 소비액이 2023년 전년대비 7.7% 증가했다. 2019년 677달러에서 2023년 838달러로 연평균 5.5%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유통채널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마트24 최진일 대표이사는 “앞으로 현지 파트너사인 코라오그룹과 긴밀히 협력해 라오스에서 이마트24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